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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공직자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만든다

근로자 학생 등 시민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교육 계획도

  • 입력 2018.03.14 15:01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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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최근 성폭력 및 성희롱 근절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시가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급별로 나눠 진행되며 13일 15일, 16일 3일간에 걸쳐 총 8백30여명이 참가한다.
먼저 13일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5급이상 간부 직원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등 4대 폭력을 주제로 특강과 교육이 진행됐다.
손 소장은 교육을 통해 지위와 권력의 차이가 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각종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 만연한 폭력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성태 부시장은 직급별 교육으로 보다 바람직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공직사회부터 폭력 없는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총 8회에 걸쳐 신규 공직자 포함 총 2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과 근로자 학생 등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138회에 걸쳐 5천여명에게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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