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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역·봉하마을 일대 산림경관 개선

  • 입력 2018.03.13 15:25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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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도시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진영읍 경전선 진영역 주변 및 봉하마을 일대 산림의 경관 정비 및 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전선 진영역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국도14호선이 지나고 봉하마을 입구와 인접해 김해시 교통요충지 및 신 김해관문으로 부상 중이며, 봉하마을은 지난해 관광객 100만명 이상의 발길이 닿은 김해시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시는 지난 2월 봉하마을 봉화산 및 주변 산림 50ha 면적 2만6천여본의 소나무에 나무주사를 놓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고 있으며, 3월 중에는 일대 미관을 해치는 훈증더미를 제거해 봉하마을 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경전선 진영역 동측 5ha 산림의 피해목·불량목을 정리하고 훈증더미를 제거해 임내 경관을 개선하고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하는 편백나무를 식재해 김해시 방문객들에게 피톤치드향 가득한 푸르른 녹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경관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당초 예산에 없던 국·도비 1억 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진영 일대 숲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 및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경전선 진영역과 봉하마을 일대의 숲을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푸르른 녹음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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