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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투명한 행정과 깨끗한 공직문화로 청렴도 강화

청렴 실천 핵심 4대 과제, 16개 세부과제 마련으로 ‘투명행정 실현’

  • 입력 2018.03.12 16:18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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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동안 청렴도 정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이미 검증된 기존의 청렴 시책은 강화하고, 실효성이 부족한 정책은 과감히 폐기해 핵심 4대 과제, 16개 세부과제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4대 과제”는 △부정부패 Zero 실천운동 △부패방지시스템 강화 △맞춤형 청렴교육 △조직 내 소통 활성화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에서는 부정부패 Zero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2018년도 청렴해피콜」을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공사·용역, 재·세정, 지방보조금, 인·허가 4개 분야 민원인 등의 명부를 제출받아 상담원이 직접 전화 설문을 진행해 업무처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불만족 응답에 대해서는 시정이나 개선을 통해 부조리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투명한 청렴행정 실현으로 시민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패방지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치법규 제·개정 시 부패영향 평가도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인·허가 등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들과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공직자 중심의 청렴 동아리 활동 활성화로 건전한 조직청렴문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지난 2017년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는 3등급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5년도 구리도시공사 채용 비리 등 징계결과가 청렴도 조시기간 중에 공표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에 따라 앞으로 청렴도 취약분야인 인사업무, 인·허가, 예산집행, 공사감독 업무 등에 대해 집중 관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청렴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이 시대의 화두이며, 공직사회의 근본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구리시는 비리와 부패가 없는 청렴한 지역사회,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시책을 통한 섬김 행정으로 구리시민이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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