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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예비후보, 더민주당 남구청장 출마 선언

올 7월 새롭게 시작하는 미추홀구의 새 역사를 구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

  • 입력 2018.03.12 16:1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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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김정식(만49세, 사진) 전 인천남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이 이번 6.13 지방선거에 남구청장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정식 전 본부장은 3월 12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할 것”이라며 “거짓 희망과 달콤한 약속이 넘쳐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행정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고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구민 여러분의 삶 속에 선물하고 그 작은 변화를 모아 남구를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허울뿐인 복지, 실속없는 규제를 타파하고 주민의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곳에서부터 실감나는 변화를 이뤄나갈 것”이며 “고스트 주차장 확대 운영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남구 내 범죄예방지도를 만들어 범죄에 안전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모두가 잘 사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특정 계층과 특정 단체만을 위한 역차별적 행정을 타파해 나갈 것”이라며 “아동과 노인, 장애인과 사회취약계층, 나아가 취업준비생에게 희망을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소상공인을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빠르게 흘러가는 4차 산업 시대에 남구 주민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문화 인프라를 구성해 주안미디어 역량의 질전 전환을 통해 남구만의 특색있는 문화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특히 도시재생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 발굴 및 법적인 문제 검토를 통해 사업성이 있는 지역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용적률 및 임대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잘 사는 남구가 되기 위한 환경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역의 주인 된 구민의 뜻을 받들어 일하기 위한 것으로 절차상의 이유로 주민의 의견이 무시되거나 누락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말이 통하는 남구를 만들겠다”면서 “남구만의 지방자치, 지방분권화가 이뤄져야 하며 마을을 설계할 자기계획권, 자기결정권의 권한을 주민들에게 부여해 진정한 지방자치,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과 마을민주주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작은 변화로부터 큰 행복을 드리고 싶은 게 자신이 추구하는 행정 철학으로서 올 7월 새롭게 시작하는 미추홀구의 새 역사를 구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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