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지난 9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박철수 수원과학대총장 양혜한 시 여성가족과장과 신입생 및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학점은행제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화성시 학점은행제는 지난 2016년부터 남성에게도 교육기회가 제공됨으로서 올해는신입생은 남성 수강생 포함 총 50명으로 사회복지전공 아동가족전공 2개 과정에 2년 동안 참여해 전문학사 학위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건강가정사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민간자격 취득 기회와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자기계발의 기회도 줘진다.
양혜란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배움에 대한 입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꿈을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입학생 중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가정에 교육비 30%를 지원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화성시 학점은행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031-350-2106, 2108) 화성시 여성가족과(031-369-3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