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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 입력 2018.03.12 01:2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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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기자/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은 설훈 농해수위 위원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및 봉사단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오정농협 약대지점에서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부천시 관내 경로당과 3개 농가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의 고령농업인과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을 방문해 노후주택 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 작업 등 무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인원 7,214여명이 597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해 농업인행복콜센터 운영, 농업인행복버스 운행,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으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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