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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Me too 운동지지 및 피해자 응원 캠페인 펼쳐

세계여성의 날 맞아 병점역 일원서 여성단체협의회 등 80명 참여

  • 입력 2018.03.09 14:58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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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병점역 일원에서 Me too운동지지 및 피해자 응원 With You 캠페인을 벌였다.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화성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이날 캠페인은 성차별과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운동을 지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성폭력과 차별에 당당히 맞서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혜란 시 여성가족과장은 우월적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사회 곳곳에서 자행돼 온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시민의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 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공직자 근로자 학생 등 2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성폭력 예방 및 근절에 전력투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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