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술)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한 2018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오는 3월 12일에서 13일까지 1박2일 합숙 과정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신규 강소농과 기존 강소농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심화교육은 자율모임체 조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농가경영개선을 위해 농가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을 통해 각 농가의 경영문제와 개선방법을 명확하게 진단 할 수 있게 된다. 농가들은 합숙교육을 통해 미래 강소농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보다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며 강소농 핵심과제인 자율모임체를 조직해 농가 역량강화 및 경영개선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된다.
자율모임체는 농가 품목 및 의견에 따라 품목별기술·가공·유통·마케팅·브랜드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분야에 따라 8~10명 내외로 농가들이 구성할 수 있다. 이후 자율모임체는 목표를 설정해 자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심화교육 이후 강소농 육성 및 자율모임체 운영을 위한 후속교육 및 농가경영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품목·분야별 소득향상 모델을 확산해 농업인의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