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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이어져

화순새마을금고 500만원, 화순복숭아연합회 255만원

  • 입력 2018.03.08 14:36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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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에 장학기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3월 7일 소회의실에서 화순새마을금고(이사장 안찬순) 500만원, 화순복숭아연합회 영농조합법인(회장 박민자) 255만원 등 총 75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순새마을금고는 지난 1981년 창립 이래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등을 통해 이웃 사랑 및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복숭아연합회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올 해에도 255명의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구충곤 이사장은 “우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화순복숭아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해도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및 명품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화순장학회는 매년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학기금 100억 3천여만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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