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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시의원, 가락동농수산물시장 청과직판상인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현대화과정 중 나타난 첨예한 갈등해소에 기여.

  • 입력 2018.03.07 16:13
  • 기자명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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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월 3일(토)에 서울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직판상인 연합회로부터 시장현대화 사업 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상인들 간의 첨예했던 갈등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가락시장의 청과도매 상인조합은 노후시설의 개선과 도·소매의 공간 분리를 통한 물류의 효율화를 위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에서 소매공간으로 조성된 가락몰의 입주를 그간 거부했으나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2019년 10월에 가락몰 이전을 하되 그 전에 대체 부지에서 한시적으로 영업을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현재까지도 모든 갈등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다자간협의체를 통해 대부분의 갈등을 해소하고 현대화된 가락몰로 상인들이 이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과직판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것이다.
가락시장 청과도매 상인조합원 177명은 그 동안 대체 부지에서 영업준비를 마치고 3월 3일 이전개업식을 개최했으며 약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철 시의원은“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천만 서울시민의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는 시장이다. 공사와 상인들의 갈등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서울시민의 먹거리 안전도 위협받게 된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공사와 상인들의 중재자로서 서울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다자간협의체에 임해왔었다.”고 밝혔다.
또, “가락시장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받게 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가락시장 등 공영 도매시장들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돼 유통주체들이 상생하고 그 혜택이 농어민과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진철 시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에는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둘러싸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대한 불신과 유통주체 간의 대립이 심화되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주요 현안 조사 소위원회’의 위원을 역임했으며 유통주체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각종 현안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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