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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의7단지현대아파트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 입력 2018.03.07 15:16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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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구의7단지현대아파트’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2017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2017년 우수관리단지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포함된 광진구 구의7단지 현대아파트(소장 고문정)를 비롯해 전국 단위로 총 6개 단지가 선정됐다.
심사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이다.
구의7단지현대아파트는 소통을 통한 입주민과의 공동체 활성화를 생활화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선 ▲일반관리 부문에서는 회계 투명성을 위해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입주자대표회의를 생중계하고 민원관리를 위해 해피콜을 도입해 투명하게 관리 운영했다.
▲시설관리 부문에서는 지자체 공동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관리비를 절감해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했으며, ▲공동체 부문에서는 천연비누 나눔행사, 복날 삼계탕 대접, 단지 자체 소식지를 발행해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재활용 부문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RFID:배출자부담) 시행으로 시행 전보다 음식물쓰레기를 50% 절감해 재활용 및 에너지를 절약했다.
시상식은 지난 3월 5일 오후 2시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으며, 선정 단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상장과 증서 및 동판이 수여됐다.
한편 구는 민 · 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간의 마찰 및 가등을 해소함은 물론 주민 삶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2018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공동체 활성화 시설’과‘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등 2개 분야 총 21개 사업에 2억 6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공동주택 주민교육, 관리실태조사 등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은 물론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소장, 노인회장 등이 주축이 돼 입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이룬 것이 구의7단지현대아파트가 우수관리단지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례별 맞춤 교육, 특화된 관리 감사 등을 실시해 맑고 투명한 공동주택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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