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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만 11~12세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 입력 2018.03.07 15:08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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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무안군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질병 예방을 위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연중 14개 위탁병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가운데 유방암, 난소암과 함께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세계적으로는 2분마다 1명씩, 국내에서는 하루 평균 3명씩 사망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무료접종 대상은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11, 12세 여성청소년으로,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를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성접촉이 없는 청소년기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자궁경부암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는 HPV 16형, 18형 바이러스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확실한 예방효과를 얻기 위해 1차와 2차 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받아야하므로, 접종대상 어린이들은 6월 중에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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