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봉 기자 /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8대한민국스포노믹스대상’에서 전국 243개 지차체 가운데 고양시가 스포츠정책 및 스포츠마케팅 실적을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 했다.
이 상은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한국스포츠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 및 생활체육 육성 정책을 통해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3월 고양시 스포츠 단일 브랜드 ‘SC (Sporting Clun) Goyang’을 런칭, BI 공개 및 유니폼 디자인 통일 등 고양시 엘리트, 생활체육인들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지자체 부문에는 총 13곳의 지자체가 신청, 고양시와 의성군(컬링 국내최초 전용경기장 건설), 고창군(우수 스포츠인프라 구축) 등 3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고양시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에서 지자체 최초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단순한 체력단련이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효과와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더욱 신경 써야 할 때”라며 “고양시는 스포츠의 긍정적 효과와 산업적인 면에서의 성과에 주목, 더욱 다양한 스포츠산업 육성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