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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양구, “주민등록증 학교서 만들어요

‘2018년 상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실시

  • 입력 2018.03.06 15:05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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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3월부터 7월까지 학업으로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을 위해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구청과 주민센터 담당자가 합동 발급반을 편성,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만 17세 이상인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접수해주며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된다.
덕양구는 지난해 관내 고등학교 9개교에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해 318명의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신청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주민등록증 발급 희망자는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학교와 협의된 서비스 시행일에 사진 1매와 학생증을 지참해 10지문을 찍으면 되고 약 3주후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3월 23일까지 관내 고등학교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이 발급 신청에 필요한 사진 등을 구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직접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덕양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2018년 사랑의 가정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의 가정도우미는 고양시 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모임으로 현재 7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덕양구청 시민복지과 주관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 도배와 장판 교체, 간단한 전기 설비 점검, 청소, 물품지원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배,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분들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덕양구청 시민복지과로 직접 신청 가능하다. 수리 규모가 크거나 상태가 심해 직접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도움을 제공한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시민복지과 이상철 주무관은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가정도우미 활동이 공무원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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