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가 부동산중개의 선진화로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0일까지 ‘참여와 나눔 업소’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와 나눔 업소’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무료중개업소 ▲구 거주 외국인을 위한 글로벌 중개업소 ▲구민 편의를 위한 부동산 관련 공부 무료발급업소 3개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구는 2013년부터 무료중개업소 사업을 추진해 매년 10~20여 주민이 이용했으며, 글로벌 중개업소와 부동산 관련 공부 무료발급업소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참여와 나눔 업소’에는 지정서 교부, 현판 제공, 언어별 계약서와 중개보수 요율료 번역물, 자원봉사시간 인정, 구 홈페이지 및 구정 소식지를 통한 지정업소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참여와 나눔 업소를 통해 중개 서비스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