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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동(洞)공론장 운영

  • 입력 2018.03.06 11:34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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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3월 15까지 16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동(洞) 공론장을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예산학교’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산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돕고 참여의 방법 등을 제시하기 위함으로 내용은 ▲참여예산의 이해 ▲은평구 주민참여의 특징 및 개선방안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학습이며,
동별 ‘토론식 공론장’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협의·소통·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 공론화하는 자리로, 숙의와 공론 등 생활 민주주의의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의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관점과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다.
특히 동별 공론장은 완성된 사업 제안 중심이 아니라, 의제 제안과 숙의 과정에 중점을 두는 것을 목표로, 주민 스스로 생각하는 마을 과제 및 해결 방법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숙의 과정을 통해, 주민제안의 문턱을 낮춰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4월 중에는 청소년·청년·여성 등 주제별 공론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와 동 공론장을 통해 구정에 참여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참여가 힘들었던 분들까지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제안은 쉽게, 사업의 질은 높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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