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은 등산객 대상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문학산 둘레 길과 수미정사 일대를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이는, 날씨가 서서히 풀리는 계절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관내 문학산, 수미정사 등 등산로를 관할하는 남부서는 여성 등산객 대상 성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은, 문학산 둘레길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성)범죄 또는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 할 수 있는 신고요령과 더불어 수미정사 스님들에게는 안전한 등산로 환경 조성에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상철 남부서장은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범죄발생시 신속한 위치를 설명 할 수 있는 방법을 등산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더불어 우리 남부경찰도 등산로 형사활동을 강화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