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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창 구의원, 인천시의원 출마 공식선언

  • 입력 2018.03.05 16:14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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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이용창 서구의회 구의원(바른미래당, 가좌1,2,3,4동)이 6.13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5일 출마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 간 구의원으로 일하면서 보다 나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정과 시정의 유기적 결합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 시의원 출마를 결심 했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 서구는 인구 50만이 넘는 도시로, 공항·항만·철도 등의 인프라를 갖춘 교통의 중심지이자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하지만 청라를 제외한 원도심권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대로 고향이자 제 지역구인 가좌동은 제가 어릴 적 태어나고 자랐던 당시의 모습과 오늘날의 모습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지어진 지 30~40년이 넘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노후 된 주택들 매 끼니를 걱정해야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 그리고 우리 주민의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폐수처리장, 목재단지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편히 뛰어다니며 놀고, 또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조성이 너무나 열악한 상황”이라며 “구정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주민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큰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결국 원도심권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정과 시정 그리고 중앙정부와의 유기적 결합이 필요하다”며 “시와 중앙부처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없다면 우리 원도심권은 앞으로의 30~40년도 변화 없이 제자리에 머물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저이기에 제 고향인 가좌동을 비롯한 우리 서구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최소한의 생활 안정에 더 큰 힘이 되고자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 서구 주민들께서 원하시는 것은진보냐! 보수냐! 하는 정치진영의 논리가 아니라 내 부모, 내 아이, 우리 가정과 일터가 안정되고 편안함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느냐가 최우선일 거라 생각한다”며 “저는 진영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서구 주민여러분께 편안함, 행복함, 안정감을 전해드리는 데에 온 열정을 쏟아내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용창 의원은 “서구의 아들 이용창! 서구의 어머니, 아버지를 잘 모시고, 서구의 손주들도 잘 키우는 서구를 일으키겠다”며 “지난 4년간 믿고 응원해주신 주민여러분께 지난 4년간의 의정생활을 토대로 새로운 4년을 준비하며 초심 잃지 않고 6.13 지방선거까지 최선을 다해 뛰고 또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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