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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적극 나서

  • 입력 2018.03.02 16:25
  • 기자명 김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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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하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서장 권기섭)는 3월 2일 개학을 맞아 등교시간대 관내 초등학교 앞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녹색어머니·어머니폴리스 회원 등 치안협력단체와 함께 등굣길 합동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권기섭 서장도 이날 안양초교와 만안초교를 방문, 등교하는 학생·학부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근무 중인 경찰관 및 협력단체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학교 주변 안전위험요소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어린이들을 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대책을 강구했다.
안양만안서는 앞으로 매일 등하교시간대 경찰관을 초등학교 주변에 고정적으로 배치하고, 학교 및 여러 협력단체와 함께 ①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 ②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③불법 플래카드와 노상적치물 등 안전위협요인 제거 ④학교주변 구석구석 가시적 순찰로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15개) 대상으로 학교주변에 대한 정밀현장진단을 실시, 위험성 정도에 따라 차등적·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시·구청 등 유관기관 및 주변 상인·주민들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체치안을 통해 유해환경을 적극 개선함으로써 안전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기섭 서장은 “초등학교 주변에 절대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면서 등하굣길을 비롯한 학교주변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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