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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목초교,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입학식

‘꿈을 틔우는 행복의 노란 모자’ 쓰고 꿈을 향한 첫 걸음

  • 입력 2018.03.02 16:1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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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삼목초등학교는 3월 2일 오전 10시 본교 강당에서 설렘을 안고 학교에 첫발을 내딛은 1학년 신입생들을 위한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선생님들과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수많은 학부모, 6학년 학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삼목초교만의 입학식 선물인 ‘행복의 노란 모자’를 교장 선생님이 1학년 담임선생님들에게 직접 씌워주고, 6학년 학생들이 1학년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노란 모자를 씌워주며 삼목초등학교 학생이 된 것을 축하했다.
‘행복의 노란 모자’를 씌워주는 행사는 1학년 학생들이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밝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로 ‘노란 모자’를 선물하고, 6학년 졸업식 때에는 노란 풍선을 하늘로 띄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더 멀리 높게 성장한 초등학교 생활을 서로 축하하는 행사로 연계된다.
한편 삼목초교 관계자는 “입학식을 통해 꿈과 희망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처음으로 내딛은 1학년 새싹들이 삼목초등학교의 교육을 통해 마음과 몸이 모두 건강한 나무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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