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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하천관계자 회의

선급금 70% 지급 등 특단의 조치로 경제 활성화 추진

  • 입력 2018.03.02 15:14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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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27일 도내 70억 원 이상 지방하천사업 현장소장과 공사감독 등 3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상반기내 사업비 60%집행과 청렴도 5년 연속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긴급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행정안전부에서 상반기 고용시장 불안에 따른 특단의 조치 이후 열리는 첫 회의로, 주요내용은 ▲선급금은 계약금액의 70%까지 지급, ▲선급금 지급기간 대폭 단축(14일→3일), ▲부분 준공 매월 실시, ▲사업비청구 시 당일지급 원칙 등 정부의 조기집행 정책기조에 맞춰 1분기부터 모든 사업장에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또한 준공금이 실질적으로 현장근로자와 자재 및 장비업체에 즉시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체의 체불금액이 없도록 해 건설경기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사무관 주재로 5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7개 시·도 중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도 1등급에 해당하는 2위를 차지해 4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경열 경남도 수자원정책과장은 “SOC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급금 지급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부분 준공 실시로 상반기 60% 집행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 지방하천정비사업은 총 46곳 1천 193억 원으로 이 중 60%에 해당하는716억 원 가량을 상반기내 집행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는 사업비 이월 없이 전량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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