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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중마도서관, 성인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운영

오치근 작가와 함께하는 ‘느끼는 대로, 감성 일러스트’ 개설

  • 입력 2018.03.02 12:26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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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프로그램인 ‘느끼는 대로, 감성 일러스트’를 개설해 운영한다.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 기조에 맞춰 저녁 시간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과 일러스트를 통해 일상을 미술로 표현하는 기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미술과 그림책에 대한 이해와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표현기법 익히기, 그림책 모사, 채색, 나만의 드로잉 기법 찾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지도 강사로는 ‘개구리네 한솥밥’, ‘집게네 네 형제’, ‘섬진강 그림여행’, ‘초록비 내리는 여행’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한 오치근 작가가 참여한다.
중마도서관에서는 수강생들이 수업 과정 중에 그린 일러스트 작품들을 제작·전시할 계획이다.
이현주 중마도서관 팀장은 “일러스트는 재료나 표현기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림에 조예가 깊지 않더라도 누구나 흥미롭게 이번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일러스트 북(book)을 제작하고 전시함으로써 커다란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과정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2일까지 전화(797-2447) 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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