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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지하수 수질상태 ‘양호’ 판정

  • 입력 2018.02.28 16:46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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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년간 관내 먹는 물 및 생활용수 지하수 수질측정망을 조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수질기준 이하로 판정받아 안전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관내지하수 수질변화 추세를 파악하고 지하수관리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지하수 수질측정망 설치 및 수질오염실태 측정계획에 따라 관내지하수 수질현황과 변화 추세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자 매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131개 지점의 236개 시료(먹는물 67, 생활용수169)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수질검사 항목은 19개 항목으로서 수소이온농도 7.4 mg/L, 질산성질소 3.1 mg/L, 염소이온 47.5 mg/L로 나타났으며, 특정유해물질 15개 항목은 모두 기준 이하이거나 검출되지 않았다.
236개 시료 중 총대장균군 4개(먹는물3개, 생활용수1개)에서 부적합해 해당관정의 수처리시설 점검, 측정망 주변 청소 등을 한 뒤 재검사를 실시해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지하수이용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하수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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