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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삼남면 신화1지구, 범서읍 중리1지구 토지소유자 및 주민 참석

  • 입력 2018.02.28 13:32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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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27일 삼남면 쌍수정경로당과 범서읍 중리회관에서 각각 40여명의 토지소유자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시행 대상인 신화1지구 및 중리1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삼남 신화1지구」와 「범서 중리1지구」로 삼남면 신화리 577번지 일원 260필지(94,364㎡)와 범서읍 중리 517번지 일원 163필지(65,019㎡)를 대상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내년 연말까지 시행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특별법에 따라 해당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로 지정 신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효과, 그리고 추진절차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직접 제작한 드론 영상도면을 설명회에 활용하고, 군이 보유한 드론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는 등 지적재조사업에 최첨단 측량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상달 울주군 민원지적과장은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얻어 3월 중으로 울산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삼남 신화1지구 와 범서 중리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는 지역에 한해 드론으로 촬영한 마을 영상지도를 제작해 사업지구에 기증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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