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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사업설명회 개최

  • 입력 2018.02.26 15:07
  • 기자명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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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 기자 / 부산시는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사업은 어린이집 시설 개방과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정책으로 올해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열린어린이집 지정 세부지표 등에 대해 안내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에 컨설팅 지원, 구·군에서는 9월에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서류 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려면 어린이집의 시설과 운영에 학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참관실이 있거나 복도에 내부를 볼 수 있는 창문 또는 보육실 문 투명 창을 설치해야한다. 또한,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 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가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가점, 보조교사 우선 지원, 보육사업 평가 포상 등이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마련 및 부모참여 활성화방안으로 2016년부터 시행돼 2017년에 121개소를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 현황은 부산시 맘에게 마음으로 홈페이지(www.busan.go.kr/mom)게시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보다 많은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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