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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보수신앙 수호와 연합위해 최선 다할 터”

24일, 사단법인 한총연 초대총재 허영무 목사 취임 감사예배 통해 밝혀

  • 입력 2018.02.26 09:57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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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형 기자 /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이하 한총연, 대표회장 박동호 목사) 총재 허영무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4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성민교회에서 열렸다.

3백여 성도와 한총연 회원교단 대표 및 산하 지교회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예장합동전통총회 총무 박종철 목사의 사회와 한총연 서기 이상원 목사의 기도, 예장전통총회 임석영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재취임패 중정, 대표회장 박동호 목사의 설교, 한총연 총재 허영무 목사의 취임사, 허식 목사의 축사, 한총연 상임고문 남성운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총연 총재 허영무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총연은 한국교회를 위해 세상으로부터 칭찬받는 연합기관 될 것 “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한국교회 보수신앙을 지켜내며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남은 힘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총재 허영무 목사는 “비록 나이는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건강을 허락하시는 한 주신 사명 다 감당할 수 있기를 항상 기도한다” 면서 “총재의 직분 또한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한총연이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으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 한총연 대표회장 박동호 목사는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에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말씀이 있다“고 전제한 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환란 날에 주님을 바라보고 굳건하게 서야하는 믿음”이라면서 “이런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책임져 주시고 기도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어지게 하신다”고 강조했다.

한총연 초대총재 허영무 목사는 한국전쟁 중 육군에 입대한 국가유공자 출신으로 1970년 경기도 광주군에 성민교회 전신인 풍산성결교회를 개척한 후 현재까지 성민교회 당회장으로 목회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현 예장전통총회 총회장 및 연합노회 노회장을 맡고 있다.
또 (사) 대한기독교총연합회 제4대, 5대 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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