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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올해의 대표도서 발표

국내 1호 평화학 박사 정주진 작가의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선정

  • 입력 2018.02.23 16:3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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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23일 ‘2018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로 평화학 박사 정주진의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2013, 다자인)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주민 투표에서 전 연령층의 고른 득표를 받았으며, 투표 종료를 앞두고 가진 ‘사전토론회’에서 절반 이상의 선택을 받아 『열흘간의 낯선 바람』(김선영 지음, 2016, 자음과모음)과 『동물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임순례 지음, 2017, 리잼)를 제치고 올해의 대표도서로 최종 선정됐다.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는 국내 1호 평화학 박사인 정주진 작가의 책으로 평화를 깨트리는 전쟁, 가난, 차별, 무책임한 소비 등 네 가지 폭력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과 연구 결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쉽게 설명하고 있어 ‘일상의 평화’가 당연해진 요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한편, ‘책 읽는 부평’은 부평구청과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범 구민 독서운동으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으며, 3월 22일(목) ‘대표도서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및 찾아가는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책 읽는 아파트 등 다양한 행사를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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