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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행복한 공부방’ 사업 대폭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주) 후원으로 3월 5일 6호점 현판식 개최 예정

  • 입력 2018.02.23 16:3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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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행복한 공부방’ 사업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2월말 쯤 행복한 공부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 등과의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에는 기업 수를 10개 기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행복한 공부방’은 인천경제청이 우리나라 대표 어린이 공익단체 중 하나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 미래 지역인재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벽지와 장찬, 책상, 책장 등 학습교구 제공 및 매월 새롭게 아동별 맞춤형 공부방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경제청 관내 대표적 입주기업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얀센백신, (주)캠시스, 한국미쯔비시엘리베이터(주) 등 5개사가 참여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시 계양구의 캄보디아 다문화 가정 1호점 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10개월 동안 1개월에 한 가정씩 저소득층 총 10세대를 대상으로 기업별 후원아동 1대1 매칭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3월 5일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주) 후원으로 ‘행복한 공부방’ 6호점 현판식 있을 예정이다. 이번 6호점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계양구 계산동에서 부모님 대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고 있는 소망과 소정(가명) 등 2명이다.
한편 김진용 경제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인천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주고 있는 기업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드린다”며 “앞으로 참여 기업 수를 확대해 ‘IFEZ 행복한 공부방 100호점’을 목표로 아이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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