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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명의 선생님,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 첫발

  • 입력 2018.02.23 15:12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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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월 21일, 2월 22일 양일 간 대구광역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올해 3월 1일자로 임용예정인 신규교사 363명(유55명, 초63명, 특수73명, 중등119명, 보건14명, 영양11명, 전문상담교사23명, 사서교사5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 외에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 첫 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들에게 교육공동체의 축하와 기대, 각오와 다짐을 공유하는 동영상 및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편지, 가족과의 허그 타임, 학생 동아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차별화된 행사로 진행했다.
임용 1차 합격 소식이 있던 날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상편지를 전한 김유진 신규교사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1차 합격 발표 날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기대하셨던 만큼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할 테니 앞으로도 계속 어디서든 지켜봐 주세요.”라고 하며 하늘에 계신 어머니에게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선생님이 되겠다는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에서 교사로서의 영광스런 출발을 축하하며, 신규교사들이 높은 역량을 발휘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대한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저마다의 꿈과 끼, 행복을 꽃피우는 멋진 선생님”이 돼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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