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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조민수, 인천 남구청장 출마 선언

“지방정부 3.0시대 남구에서 지방행정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습니다.”

  • 입력 2018.02.22 16:1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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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자치행정특위 위원장인 조민수 청운대 교수가 2월 22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남구청장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조민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남구에서 지방행정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6.13 지방선거를 통해 인천 남구에서 이전에는 없었던 지방정부의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구습이 아닌 비전을, 구태가 아닌 혁신이 인천의 중심 남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그 증심에서 저 조민수가 제일 먼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과거의 조직과 정책으로는 지방정부 3.0 시대 시민들의 욕구를 절대 담아낼 수 었으며 상명하복과 수동적인 공무원 마인드, 책임지지 않으려 급급한 방어적인 민원행정, 상황만 모면하려는 근시안적인 정책은 더 이상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로 지방정부의 새로운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박우섭 남구청장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민주평통 상임위원, 인천 문화복지 자문위원, 청운대 교수 등을 지내면서 지난 20여년간 남구 구민들과 동고동락해왔다.”면서 “젊은 열정과 섬기는 리더십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지방행정의 가치와 서번트 구청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구민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바램과 희망사항을 들었으며 주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건강한 남구’, ‘안전한 남구’, ‘이야기가 있는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며 “구민들이 진정 원하는 지방행정의 전형을 만들어 인천의 중심, 새로운 문화도시 남구를 건설하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예비후보 검증을 거쳐 오는 3월 말까지 경선에 참여할 2 ~ 3명의 예비후보로 압축해 지방선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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