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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등학교 입학 둘째 자녀부터 입학축하금 지원

  • 입력 2018.02.22 15:08
  • 기자명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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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 기자 / 부산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이후 자녀를 대상으로 아동 1인당 2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으로 마련된 부산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 꾸러미『아이·맘 부산』플랜-‘아주라(for baby) 지원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은 특·광역시 중 부산에서 최초 시행되며, 올해 약 13,0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대상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현재 부 또는 모와 함께 부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초등학교 최초 입학 둘째 자녀부터이다.
지원신청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입학축하금 신청서 작성 시 별도의 추가 서류 없다. 단, 조기입학·입학유예 등 기타 사유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재학증명서(입학일 표기)를 첨부할 수도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양육에 관한 사회적 공동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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