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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구조대, 수난구조 위한 현지 적응훈련 돌입

  • 입력 2018.02.21 16:35
  • 기자명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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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기자 / 동두천소방서 119구조대가 20일과 21일 양일간 양주시 남면 소재의 봉암저수지에서 수난구조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했다.
해빙기에 늘어나는 익수 등 수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서 동두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강구함과 더불어 ▲구조튜브와 구명환을 이용한 1인 구조법 ▲수난구조 들것과 로프를 이용한 2인 구조법 ▲요구조자 응급처치법을 훈련하는데 집중했다.
이에,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사소한 호기심과 부주의가 곧 인명피해를 동반한 크나큰 재난으로 닥쳐올 수도 있다.”며, “늘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위험요소를 발견했을 때는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훈련을 지휘한 한찬영 구조대장은 해빙기 안전사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요인으로 ‘기온의 상승과 함께 녹아내리며 약해진 얼음’을 꼽으며, 해빙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얼음낚시 등 얼음판에서의 놀이를 경계할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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