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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자상업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1기&2기 멘토링 캠프 개최

  • 입력 2018.02.21 14:45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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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용태)는 지난 2월 12일(월)부터 2월 13일(화)까지 경주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1기&2기 학생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4명의 학생들은 각 기수별로 맞춤형 강의를 들었다. 제1기 도제학생들(2학년)은 ‘꿈과 비전 수립’, ‘대인관계 스킬’, ‘제안서 기획과 프레젠테이션’등 직무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강의를 들었고 제2기 도제학생들(1학년)은 ‘셀프리더십’, ‘이미지 메이킹’, ‘직장매너’등 직장인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 후 마련된 1기와 2기 학생들의 선후배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장에 대한 궁금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기업에 출근하고 있는 제1기 도제학생들은 자신들의 실수와 해프닝들을 예로 들어가면서 하나라도 더 많은 것을 후배들에게 가르치고 전달하려고 노력했고, 제2기 도제학생들 역시 큰 관심을 나타내며 도제생활에 관련된 여러 가지 질문들을 했다.
제2기 도제반 1학년 정희진 학생은 “막상 기업과 매칭이 되고 보니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몰라 불안했던 참에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었다. 행사를 통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도제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윤용태 교장은“작년 9월부터 기업 실무 교육을 받고 있는 제1기 도제학생들은 그간 여러 교육과 연수를 통해 직장생활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됐다. 올해 도제학급에 편성된 제2기 도제학생들에게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인성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우리 도제학교에도 선후배 관계가 맺어짐에 따라 상호 소통을 통한 자연스러운 교육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필요에 의해 개최됐고 참석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대부분 만족하고 있다. 이제 우리학교 도제사업도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지금까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 한 단계 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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