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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랑나눔’, 입학생 교복비 지원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저소득 청소년 입학생에게 교복비 지원

  • 입력 2018.02.21 14:44
  • 기자명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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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20일 「경산사랑나눔」후원금으로 2018년 새 학기를 맞아 고등학교 진학자녀가 있는 저소득가정 121가구에 가구당 교복(동복)비 20만원씩 총 2천4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고등학교 진학 자녀가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푼 두푼 기부한 「경산사랑나눔」성금으로 마련됐다. 
『경산사랑나눔』은 경산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산시 백천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모금된 시민의 후원금으로 2012년 8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저소득 가정에 긴급 집수리,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1억 1천7백여만 원이 지원됐으며, 교복지원은 2018년 상반기 사업으로 시행하게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진 소중한 성금이 성장하는 학생들의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데 쓰여 더욱 값지며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판을 다지는데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산사랑나눔』에 가입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경산시청 복지정책과(053-810-5290)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소중한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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