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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장,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과 간담회

  • 입력 2018.02.21 14:4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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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2월 21일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성폭력,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등 여성권익시설 종사자들에게 정보공유를 통한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업무 네트워크구축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일선에서 여성·아동 폭력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여성가족부 안전프로그램 부문 운영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치하하고 권익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여성안전을 위한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들과 계획까지도 함께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재정건전화의 성과는 시민 행복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여성과 아동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하는 사업은 반드시 확대 돼야 하는 중요사업으로 민·관이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에 대한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인천지역 내에서 더 이상 여성·아동에 대한 인권 유린과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의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됐으며, 또한 참가자들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2개소 여성권익시설의 운영 지원을 통해 가정·성폭력  성매매 피해자 상담과 보호·자립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40여개 유인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성폭력 상담소 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여성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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