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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 개최

투자유치 대외 협상력 높여 투자유치 실적 거양 기대

  • 입력 2018.02.21 13:39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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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0일 도정회의실에서 투자유치 대외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들은 총 33명으로 해외 10명, 수도권 10명, 지역 13명이다.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기업인, 교수, 공인회계사 등 투자유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투자유치자문관은 앞으로 투자의향 기업 및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해 도와 매칭하거나, 투자유치 관련 최신 정보 자료를 수집하고, 도가 요청한 기업 또는 투자자와의 접촉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투자유치자문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이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고용 유발형 투자기업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 대행은 투자유치자문관들과 지역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상호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수도권 소재 기업인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계, 항공, 관광·레져, 조선, 항노화 등 산업별 다양한 분야에서 3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
도는 올해에도 항공, 나노, 항노화 등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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