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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

제2의 경제도시 인천 미래성장의 동력인 4차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서

  • 입력 2018.02.20 15:3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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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가 ‘제2의 경제도시’ 성장의 발판이 될 4차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인천시는 2월 20일 미추홀타워에서 유정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인천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차 토론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황인성 시의회 부의장,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 조병완 한양대학교 교수, 이선옥 녹색도시디자인연구소장,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등 30명의 민·관·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4차 산업 관련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하고 그 추진사항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한성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TP) 박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확보, 스마트공장 등 기존 주력산업의 스마트화, 스마트시티 구현, 4차 산업혁명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전담팀을 신설하고 TP를 전담기구로 지정해 6월까지 ‘인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4차 산업혁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은 ‘인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 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충분한 준비와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자동차·바이오·로봇·스마트공장 등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제2의 경제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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