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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최초 현역병 문화체육활동비 5만원 지원

올해부터 저소득층 가구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일반 가구로 대상 확대

  • 입력 2018.02.13 15:27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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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현역병 문화체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2018년부터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일반 현역병까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 현역병에게는 연 1회 5만원이 지원되며, 이번 대상자 확대로 약 900여명의 현역병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7년 12월 31일 기준 성동구 21세에서 23세 남자 주민등록 인구는 6,270명이며 추정 현역병은 1,881명으로 대상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추정되는 인원은 940명으로 나타났다.
신청방법은 현역병본인이나 가족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 및 구 홈페이지(http://www.sd.go.kr) 온라인 행사>접수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휴가증, 가족건강보험납입 영수증이며 지원 대상 여부는 가족의 건강보험료로 확인 가능하며 신청 전에 미리 알아두면 편리하다. 지급방법은 현역병 본인 계좌로 무통장 입금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sd.go.kr) 및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청년소년팀(2286-54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청년 현역병의 사기진작과 휴가기간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군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역병 휴가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많은 현역병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에는 35명 대상으로 1,750천원을 지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을 살리는 길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라며 “청년일자리, 청년부채 등 각종 청년문제로 인해 사회적 약자로 내몰리는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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