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옹진군은 2월 12~13일 양일간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박장규 부군수를 점검반장으로 하는 점검반을 편성해 북도면 장봉혜림원, 영흥면 해피타운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와 관련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에게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전기·소방·가스분야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박장규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시설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옹진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소화기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간이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박장규 부군수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