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12일 설을 앞두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에는 김재일 용인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처인구청과 중앙동 공무원, 중앙시장상인회와 중앙동 기관·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중앙시장 사거리부터 술막다리, 중앙로 등을 돌며 3㎞구간에서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3.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읍면동별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터널·육교 등 도로시설물도 깨끗이 닦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