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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치매 조기 발견과 인식 개선으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 입력 2018.02.13 14:53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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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녹차골보성향토시장과 벌교역 광장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군 직원,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보성정신보건복지센터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치매 관련 서비스에 대해 알리고 치매와 관련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치매예방 리플릿 배부 및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안내, 치매 박수 인쇄물 배포, 보성군치매안심센터(853-9997) 알리기, 치매조기검진 독려 등 치매조기발견과 치매예방관리에 대해 적극 알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예방을 위한 개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더욱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보성군장애인직업재활센터 2층에 보성군치매안심센터를 임시개소해 보성읍을 시작으로 미력면, 노동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매 선별검사(MMSE-DS) 및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배회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어르신을 위해 실종예방 인식표를 보급해 실종시 치매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치매진단검사와 감별검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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