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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기호 1번 김노아-기호 2번 엄기호 확정

“법원 존중 정관 6조 의거 3인 모두 후보 인정했으나, 2명만 등록”

  • 입력 2018.02.13 12:24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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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한기총 24대 대표회장 입후보자에 기호 1번 김노아, 기호 2번 엄기호목사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한기총 선관위(위원장 최성규목사)는 12일 입후보자 마감 5시까지 엄기호목사 만 등록 했으며, 전광훈 목사는 등록을 안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에 따라 한기총 정관 6조에 의거 당초 3명의 후보를 모두 인정 하기로 했으나 전목사가 끝내 등록을 안 해 기호 1번 김노아 후보, 기호 2번 엄기호목사로 확정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한기총 화합 차원에서 선관위 위원들을 3인의 후보에 각각 파송해 선거와 관련해 14일까지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광훈목사가 법원으로 부터 인용 받은 건에 대해서는 12일 소제기 명령을 법원에 공식적으로 제출 했다.
선관위는 특히 김희선 장로의 제출 건에 대해서는 “회원이 공식적으로 진정서를 제출해 신학교 졸업에 관한 것을 사실 확인하는 것이다”면서 “특정 후보를 탈락시키기 위해 한 것이 아니라는 걸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말했다.
최성규 위원장은 “법원에 소제기 명령 신청서를 낸 만큼 정식 재판을 통해 모든 것을 밝힐 방침”이라면서 “이미 여기에 따른 준비를 마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증경 대표회장단의 합의서와 관련 “홍재철목사가 10일 오후에 찾아왔고 합의문에 서명하라고 했다”면서 “이에 공식적으로 한기총과 선관위에 공문을 보내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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