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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선관위 입후보자 3인 후보 인정

김노아, 엄기호, 전광훈 3파전, 법 문제 강력 대처 결의

  • 입력 2018.02.12 12:21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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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한기총 24대표회장 선거가 오는 27일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9일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법원 판결을 존중해 김노아, 엄기호, 전광훈 목사에 대해 후보로 인정 12일까지 발전기금과 입후보자 등록금을 제출하면 곧바로 기호를 추첨키로 하는 등 일정을 발표 했다.
선관위는 서울중앙지방 제 51민사부 결정문을 존중해 1차 후보서류 접수자 3인에 한해 한기총 정관 6조에 의거 피선거권이 있을 인정하고 후보등록을 조건부로 수리하기로 했다.
법 관계의 경우 변호사를 선임해 소제기 명령을 15일 이후에 신청하기로 하는 한편 임시의장과 선관위 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에 대한 건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법원 가처분건과 관련 재판 과정에서 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이용규 목사와 이태희 목사에 대해 1차 소환을 했으나 불참해 19일 재소환해 조사키로 했다.
선관위는 또 “23대 대표회장 후조 서대천목사의 단체장 추천서가 없음을 한기총 사무국 공문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특히 후보자 제출 서류 중 허위불법 서류가 발견될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 유죄로 판결되면 업무방해를 비롯한 손해배상도 청구키로 결의 했다.
글로벌선교회 김희선장로가 제출한 김노아목사의 총회신학교 졸업증명서 제출을 학교와 총회에 공식 공문으로 요청키로 했다.
선관위는 이어 정관,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이 상호간 저촉되지 않도록 속회 총회시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기총은 선관위는 12일까지 3인의 입후보자가 입후보등록금과 발전기금을 낸 후 기호 추첨을 하며 14일 속회 총회를 통지하며, 20일 정견발표, 27일 속회 총회를 열고 24대 대표회장 선거를 진행해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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