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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18년 설날 종합대책 발표

구민 안전·교통·의료·복지 등 8개 부문 분야별 대책 수립·시행

  • 입력 2018.02.12 11:41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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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안전, 취약계층 보호, 교통·청소·의료 등 8개 부문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담은 「2018년 설날 종합대책」을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 따라 구는 연휴기간 중 구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재해·청소·의료 4대 주요 분야에 대한 기능별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이를 총괄 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구청 1층에 설치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24시간 운영한다.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등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상황에 즉각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자를 지정하고 통합 지휘·운영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병·의원, 노인·장애인시설,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건축공사장 및 재난 취약시설, 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보완사항이 발견되면 연휴 전에 보완·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구 간부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결식아동 급식지원, 저소득구민 생활성금 지원, 어르신 떡국나눔 행사 등 다양한 설 맞이 행사를 통해 명절에 더욱 고립감을 느끼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휴기간 중 교통질서 유지를 통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철역, 정류소 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 및 택시 승차거부 등 행위를 지도·단속하고, 청소특별기동반 90여명을 투입해 다중이용시설, 공원·등산 진입로 등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청소와 제설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연휴기간 중 병·의원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를 포함한 관내 27개 병·의원의 진료시간과 68개 약국 운영 현황을 구 홈페이지(https://www.ep.go.kr) 팝업존을 통해 게시하고, 명절 성수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소고기, 돼지고기, 밤, 대추 등 19개 중점 관리대상 품목에 대한 조사와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설 종합대책을 수립, 전 부서에 시행해 8대 분야 뿐 아니라 구정 전반에 주민 안전과 건강, 편의 증진을 위한 점검 및 관리,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각종 위험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상황별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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