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철 기자 /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는 지난 2월 8일 수유시장과 방천골목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운동’을 통해 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이날 행사는 박문수 의장, 한동진 부의장, 구본승 의원, 유인애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여명이 함께했으며, 설날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저렴하게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해 시장 매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덕담과 함께 제수용품과 고기, 야채, 먹거리 등을 구입한 박문수 의장은 “대내·외적으로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대형 유통 매장의 확산 등으로 전통시장의 상권이 위축돼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시기 일수록 이웃끼리 서로 돕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주민들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값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 구매와 함께 정이 넘치는 지역시장의 매력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