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기자 / 보성군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기관단체에서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나누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보성지부(지부장 정연우)는 6일 보성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백5십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16킬로를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돼지고기는 관내 저소득 208세대에게 전달됐다.
또한, 지난 2일에는 대한한우협회 보성군지부(지부장 안금섭)에서 2백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직접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설을 맞이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어 훈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와 대한한우협회 보성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