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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헌 화성을 그리다

조대헌 전 경기도 교육청 대변인 출판기념회 개최

  • 입력 2018.02.06 16:13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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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조대헌 전 경기교육청 대변인은 6일 오후 6시 30분 화성시 화산동에 위치한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다목적홀에서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가진 조대헌 출판기념회에는 본인과 각별한 사이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배기선 전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이원욱 화성을 국회의원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 이훈 금천구 국회의원 김병욱 분당구을 국회의원 박승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신극정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조대현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의 첫 저서인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는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유세단 부단장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을 거쳐 화성시에 보금자리를 틀기까지의 여정으로 채워져 있다.
조대현 화성을 그리다.는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 청년 꿈을 꾸다 2부 치열하게 소통하다 3부 화성을 탐사하다 4부 사람중심의 도시 화성을 꿈꾸다 5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自治분)분권 도시를 그리다.등이다.
2부 치열하게 소통하다는 치열하게 세상과 부딪쳤던 조대현 전 대변인의 청년기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열돼 있는데 지난 87년 6월 항쟁 당시의 캠퍼스와 광장을 그린 생생한 회고록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권칠승 이원욱 국회의원과의 만남 스승이자 멘토인 故김근태 의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의 인연 등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3부와 4부 5부는 조 전 대변인이 지난 5개월 간 화성시 전역을 직접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종합한 화성탐사기로 부실시공 아파트와 서해선 철도 교각공사 구 남양도서관의 모습을 담은 현장 사진이 포함돼 현장감을 더하고 있으며 또한 사람 중심의 개발이라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지향해야 할 도시개발과 재생의 방향 등을 예리한 통찰력을 갖고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조대현 전 대변인은 저자 서문에서 필요한 것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전략이라며 외형의 성장을 채울 콘텐츠에 대한 고뇌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가 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상호 민병두 김진표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조대현 전 대변인과 친분이 두터운 인사들의 축하영상이 상영됐는데 우 원내대표는 오랜 시간 곁에서 본 조대현 전 대변인은 날렵한 실무능력과 미래를 보는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라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그동안 조 전 대변인이 차곡차곡 쌓아온 비기들을 화성시민에게 마음껏 발산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87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이자, 민주화 항쟁의 주역이었던 우상호 의원 역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저와 함께 87년 6월 항쟁을 주도했던 조대현 동지의 출판기념회를 축하 한다며 독재와 싸웠던 패기와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약자를 도왔던 진정성을 화성에 담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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