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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일본 친구들과 도쿄에서 풋볼 경기 한판!

관내 초등생 5학년 대상 유소년 풋살 대표선수(10명) 모집

  • 입력 2018.02.06 15:25
  • 기자명 곽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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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섭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미래의 손흥민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글로벌 스포츠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마포구 풋살 대표선수를 모집한다.
구는 2015년 11월 일본 도쿄도 카츠시카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16년부터 매년 유소년 풋살 친선경기를 펼쳐오고 있다. 양 도시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유소년 활성화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풋볼 대표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2018.3월 기준)으로 마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풋살 및 축구선수(협회)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출전가능하다.
선수 선발은 오는 2월 26일(월) 오전 10시 망원유수지 풋살구장에서 실시한다. 드리블 등 4개 항목 실기 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10명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목)까지로, 마포구체육회 홈페이지(www.maposportal.or.kr)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한 뒤 이메일(p1877@naver.com) 또는 팩스(02-303-6135)로 제출하면 된다.
선수로 선발되면 3월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연습한다. 실력을 쌓은 후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카츠시카구에서 유소년풋살교류전에 참가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풋살은 실내 축구의 한 형태로, 어린 축구선수들에게 기본기, 개인기, 정교한 패스  및 빠른 상황 판단을 가르치기 위해 풋살 경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3월에는 관내 신북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북FC클럽이 참가했다. 이 외에도 마포구어린이축구단은 2016년 마포구를 대표해 카츠시카구 고스가니시공원  풋살구장 개장식을 기념하기 위해 도시 간 친선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일본 카츠시카구 친선교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스포츠감각과 함께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은 좋은 기회가 된다. 축구 선수를 꿈꾸는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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