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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경단녀 위한 강사양성 아카데미 모집

  • 입력 2018.02.06 15:21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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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는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과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 전면 시행 됐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은평구는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했으며 수강생 20명 중 19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전원은 ‘드림업 강사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교육콘텐츠를 연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사로 활동 중이다.
올해에는 약 1,500개교(전국 중학교의 약 45%)가 자유학기를 학년으로 확대하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해 관련 강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올해도 은평구에서는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은평구는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경력단절여성이 중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자유학기제 강사 양성 교육, 동아리 활동, 구인·구직 만남의 장 등으로 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본 과정이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료 후 취업연계를 해 실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의 다양한 경력을 자유학기제 강사양성 아카데미 교육과정과 융합해 차별화된 전문인력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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