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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노동면여성자원봉사회, 설맞이 나눔 행사

홀로사는 어르신 40여명 가정 방문

  • 입력 2018.02.06 14:41
  • 기자명 이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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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기자 / 보성군 노동면(면장 백승훈)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윤영애)는 지난 2일 민속 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노동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가래떡 및 계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설 명절에도 찾아오는 가족도 없이 홀로 명절을 보내는 40여명의 어르신 집을 방문해 가래떡과 계란1판씩을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받은 광곡1리 이금자(81세) 할머니는 “명절에도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고마운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윤영애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명절이 되면 외로움과 고독한 마음이 더 커지는데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승훈 면장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때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면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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